기업을 경영하는 대표이사들을 살펴보다 보면, 경영과 운영의 차이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복합적인 방식으로 순간경영하는 모습을 다수 발견할 수 있다.

이 때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바라만보고 놔두더라도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인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다.

물론, 순간경영을 했다고 해서 모두가 실패의 경험을 맛봤던 것은 아니고, 누군가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겠지만, 이제는 이와 같은 마인드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면 과거 방식의 ‘운영’보다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에 의한 ‘경영’을 추구해야만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힘들고 어색할 순 있겠지만, 중소기업 역시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춰야 한다. 특히, 개인기업으로 출발해 법인기업으로 전환하고, 법인기업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들은 스마트한 시스템을 도입해 숙련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강소기업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한편, 영업인 또는 엔니지어 출신 대표이사들의 모습도 각양각색인데, 기업의 성장과 외형적인 속도는 빠르게 내는 반면, 경영관리의 측면에서는 소홀해 어쩔 수 없이 느리게 성장하는 경우를 다수 보곤 한다. 하지만 이는 재무구조관리 부분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

재무제표의 지표에 대한 외부거래처 및 기관들의 시각이 달라진 만큼 외형과 내실이 톱니바퀴처럼 잘 어울려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내버려 둔다고 맞춰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대표적인 예가 대표이사들의 가지급금 및 가수금 형태의 계정에 대한 문제다. 이는 결국 법인과 대표이사에게 큰 문제를 발생 시킨다.

가지급금의 경우 기업 성장과 확장을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세금폭탄으로 돌아올 소지가 크고, 결국 해결책에 대해 고민하며 전문가를 찾게 된다. 심지어 요즘은 미디어를 통해 가지급금을 바탕으로 한 횡령 및 배임과 관련한 보도도 심심찮게 나온다.

법인과 대표이사는 하나가 아닌 각각의 하나임을 명심하고, 재무회계 지출영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생산현장에서 원가절감을 부르짖던 시대는 이미 지났고, 이제 경영관리에서 득할 수 있는 원가절감의 시대라고 봐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여기에는 많은 솔루션들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경영관리를 한다면 큰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기업지원단 김성진 본부장

 

CEO는 기업이 처한 상황과 상태에 맞춰 경영자문서비스를 공급받아야 한다. 경영상 발생하는 가지급금 문제부터 세무‧노무 문제 해결 방안, 증여와 상속의 절차와 절세, 원활한 가업승계와 사후관리, 명의신탁(차명주식)환원, 특허를 활용한 자본화 등, 기업인증(연구소설립, ISO 및 각종인증 등), 개인사업자의 다양한 법인전환 시뮬레이션까지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은 셀 수 없이 많다.

중기이코노미 기업지원단 김성진 전문위원은 “이와 같은 문제들을 직관적으로 검토하고, 해결안을 만들어 서비스하는 자문단을 찾아야 한다.”라 하고 “STF 전략 또한 경험을 통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를 선택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자문서비스를 받기를 권한다.